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모바일 기기와 앱 사용이 엄청나게 급증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모바일에 대한 소비자 인게이지먼트와 브랜드 투자 간의 격차가 컸지만, 이제 그 간극은 그 어느 때보다 넓어졌습니다.
코로나에 따른 봉쇄 및 휴교 조치로 인해 전 세대에 걸쳐 모바일 인게이지먼트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부모들은 휴대폰을 통해 의류와 식료품을 주문하고 조부모들은 영상 통화의 달인이 되었으며, 모두가 게임을 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행동 양식 자체가 바뀌면서 오늘날 소비자들은 다양한 유형의 모바일 경험을 찾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프리미엄 카테고리에 비즈니스, 뉴스, 금융이 포함되었다면, 오늘날은 휴대폰이 커뮤니케이션에서부터 주간 쇼핑, 음식 배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는 필수 장치가 되면서 사용 범위가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광고주는 무엇을 지향해야 할까요?
브랜드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지만 그 활용 속도는 더딥니다. 마케팅 담당자의 입장에서 보면 앱 목록과 인벤토리를 검토하는 데 시간을 할애한다고 가정하면 모바일 인앱 광고가 본질적으로 브랜드 안전성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바람직하지 않거나 논란의 여지가 있는 콘텐츠 옆에 게재될 수 있는 “전통적인 웹”상의 표준 디스플레이 광고와 달리 앱은 예측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게임에 갑자기 논란이 될 만한 뉴스 기사가 포함되지는 않을 것이며, 날씨 앱에 갑자기 사용자 생성 콘텐츠가 포함될 일도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케터는 인앱 광고 형식이 브랜드 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유도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모바일 인앱 보상형 동영상 광고는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볼 수 있고 선호하는 형식입니다.
브랜드 마케터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핵심은 무엇일까요?
마케터는 본질적으로 모바일이 오늘날 대부분의 고객 여정(customer journey)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고유한 채널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모든 부문에서 모바일의 역할을 파악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전략을 개발해야 합니다.
모바일은 긴 시간 동안 “제3의 화면”으로 여겨졌을지 모르지만, 이제 모바일 자체를 고유한 채널로 간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바일은 데스크톱이나 TV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되지 않으므로 기존의 채널에서 활용한 광고를 뜬금없이 모바일에 포함시켜서는 안 됩니다. 사실상 오늘날 소비자가 모바일 장치를 사용하는 시간을 감안한다면, 광고 캠페인에 있어 모바일 우선 접근 방식을 취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